한화생명이글스파크 페이코석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조금씩 지나가고 있는게
아침, 저녁 신선한 바람이 불어올때마다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정말 오랜만에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역에서 하차를 하여 한화생명이글스파크까지 걸어오는데 걸리는시간은 40분정도
한밭공설운동장 너머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는 길목 중간중간 한화선수들의 깃발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조금 있을 경기에 벌써부터 흥분상태. ㅋ
구장 바로 앞 한화이글스샵이 눈에 들어오네요.
들어가면 사고 싶은게 너무나 많아서 그냥 패스~~~
이글스샵 바로 옆 매표소
미리 모바일로 예매를 해 두었기 때문에 이곳도 패스~~~
주말이면 매표소 앞도 붐비는데
이날은 비도 좀 온 후고 금요일이라서 한산한편이네요
경기시작전 삼성의 이승엽선수의 은퇴기념 행사로 인해서
6시30분인 경기가 7시로 미뤄서 진행되었습니다.
야구장뒤로 보이는 보문산!
상대팀의 선수이긴하지만 야구선수로써 실력이나 인성부분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수 이승엽
삼성팬이 아님에도 박수가 저절로 칠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앉은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페이코석에서 바라본 구장의 모습입니다.
이자리는 탁자가 앞에 있어서 상당히 편한자리입니다.
혼자 야구관람할때 꼭 찾게 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페이코석에는 위 밧데리 그림에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무선충전도 가능하다는 사실!
단 무선충전이 가능한 핸드폰만.
경기시작전 전광판에 엔트리가 올라왔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르는 초등학교 야부부원들.
이 다음에 이 구장에서 볼 수 있는 선수들도 있겠죠.
1루응원석을 보려했는데 바로 옆에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 카메라가 자리를 떡하니 잡았네요 ㅠ.ㅠ
신경을 안쓰고 야구를 보려해도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 중계카메라
바로 옆자리라 중계에 나올수도 없는 위치 ㅠ.ㅠ
경기시작전 선수소개와 함께 그라운드로 달려가는 선수들!
한화이글스팬뿐 아니라 타팀팬께서도 아시는 보문산호루라기님도 이날 경기에.
하긴 직관갈때마다 계속 계셨던거 같네요.
오렌지유니폼착용 옆 흰색분은 친구이신듯...
보문산호루라기의 우렁찬 응원을 듣고싶으신 분은 야구장으로...
시작부터 화끈한 타격의 지원으로 경기는 벌써 한화쪽으로 기운듯... ㅎㅎ
경기는 8대3으로 한화이글스의 승리!
마지막 9회초에 비록 지고있었지만 이승엽의 솔로홈런!
간만에 와서 정말 재밌는 경기보고 올라갑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