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 sera sera

진악산


2016년 9월 5일
진악산

 

 

개삼터 공원에서 출발 물굴봉을 지나 관음봉까지 올라
다시 개삼터공원으로 회귀하는 코스
예상시간 3시간30분

 

 

진악산 공원에 마련된 주차장

날도 우중충한 평일이라서 내차 말고 딱 한대 그것도 등산하는 분의 차는 아닌듯

 

 

등산오르기전 등산코스를 한번 쭈욱~~~

물금봉을 지나 관금봉까지 마음같아선 관음굴도 가보고 싶지만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우선 관음굴은 시간을 봐보고...

 

 

역시 금산하면 인삼이죠

 

 

공원 위쪽에 강처사의 효심에 대한 이야기가 조형물과 같이 잘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처사의 고택과 개삼각까지

 

 

여기저기 공원을 둘러보고 본격적으로 등산시작

 

 

 

밤송이가 탱글탱글 추석이 머지않았음이 느껴집니다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밤송이들

몇개 주워가고 싶지만 바로옆에 밤을 주워가지 말라는 현수막에 바로 산속으로...

 

 

정상까지 3.5키로... 얼른 가자... ㅎ

 

 

시작과 동시에 이어지는 나무계단 많이 올라온듯 생각됐는데 이제 470미터 올라왔네요... ㅡ.ㅡ

 

 

올라올라 도구통바위가 이제67미터

 

 

이게 도구통바위인가???

 

 

이 바위가 도구통 바위이네요... ㅋ

이제 정상까지는 2.3키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현수막을 보면서 또다시 안전한 산행을 다짐합니다

막상 올라가보니 그렇게 험한지형인 아닌듯... ㅎ

 

 

비는 계속해서 부슬부슬 내리는 상황

전경은 구름에 둘러싸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ㅠ.ㅠ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바람에 따라 구름이 지나가며 잠깐식 보이는 전망은 정말 멋지네요

 

 

첫번째 목적지 물굴봉

 

 

물굴봉에서 보이는 전경...

아~~~ 날이 좋았더라면...

 

 

내리는 비에 솔잎에 빗방울이 송글송글...  ㅎㅎ

 

 

날이 않좋아도 바람에 따라 살아움직이는듯한 구름의 모습이 정말 멋져보입니다

 

 

 

산에 온통 드라이 아이스를 뿌려놓은듯한... ㅋㅋ

 

 

드디어 올라온 진악산 정상 관음봉

해발 732M?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질 않아서)

 

 

진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

좌, 우, 정면 모두다 구름이 둥둥둥...  ㅎㅎ

 

 

비양심 등산객이 버려놓은 사과껍질

우리가 생각없이 버리는 쓰레기에 산이 아파합니다   ㅠ.ㅠ

 

이제 슬슬 개삼터공원으로 하산을...

 

 

이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짧은대신 많이 가파르네요

비가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위험한 상황도 많이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의 산행은 조심 또 조심

 

 

역시 금산은 인삼의 고장입니다

보이는 곳곳마다 인삼밭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구름사이로 잠깐씩 보이던 저수지가 눈앞에 떠억~~~

 

 

등산로 마지막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가을이 왔네요~~~ ^^

 


 

총 3시간25분

비가와서 조심조심 산행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맑은 날씨에 산행을 하신다면 2시간30분에 3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進樂山

산이름 그대로 걸어가면 걸어갈수록 즐거움이 생기는 산이었습니다

비오는 날도 나름대로 즐거운 산행이었으나

날씨가 좋은날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 겠다고 생각할만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진악산입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출산  (0) 2017.10.30
광교산  (0) 2017.10.01
광교산  (0) 2017.09.02